[팀캐스트=풋볼섹션] 뉴욕 레드불스의 공격수 티에리 앙리[34, 프랑스]가 입단이 확실시 되고 있는 미래의 동료 팀 케이힐[32, 호주]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버튼은 최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힐의 이적과 관련해 뉴욕과 합의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케이힐은 14년간의 잉글랜드 생활을 청산하고 미국 무대를 밟게 됐다. 케이힐은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계획이며, 곧 뉴욕으로의 이적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앙리는 케이힐의 합류를 진심으로 반겼다. MLS 올스타에 뽑힌 앙리는 첼시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디컬 테스트가 남았지만, 케이힐은 우리에게는 물론이고 리그에서도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케이힐의 플레이 스타일은 늘 좋은 존중을 받아왔다"며 "박스 안에서의 플레이가 훌륭한 선수고, 공중전도 상당히 강하다. 그리고 뛰어난 축구 두뇌를 가지고 있다. 우리에게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케이힐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미국 진출을 앞둔 케이힐은 2004년 밀월을 떠난 이후 지난 시즌까지 에버튼에서 8시즌을 뛰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리그 226경기 56골을 포함 총 278경기에 출전해 68골 38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2004년부터 호주 대표팀으로도 활약 중인 그는 A매치 55경기에서 24골을 넣었다.

한편, 케이힐의 차기 행선지로 유력한 뉴욕은 1995년에 창단한 클럽으로 이번 시즌 스포르팅 캔자스시티, 휴스턴 디나모 등과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21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38점을 확보해 동부 컨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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