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여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전력 보강에 나섰던 파리 생제르맹이 리옹을 제압하고 다시 리그 선두에 올랐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17일[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크에서 열린 2012-13 프랑스 리그 1 18라운드 경기에서 블레이즈 마투이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리옹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PSG는 리옹, 마르세유와 승점 35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리그 1위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프랑스 명문 구단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두 팀의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홈팀 PSG는 간판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모비치를 비롯해 제레미 메네즈, 에제키엘 라베치, 하비에르 파스토레 등을 선발 기용하며 리옹의 골문 공략에 나섰다. 이에 맞선 리옹은 리그 10골을 넣고 있는 공격수 바페팀비 고미스를 중심으로 리산드로 로페즈, 미셸 바스토스 등 공격 재능을 갖춘 공격수를 출격시키며 맞불을 놓았다.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면서 전반 막판까지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던 가운데 추가시간에 답답하던 영의 균형을 깨는 선제골이 터졌다. PSG가 득점에 성공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브라히모비치가 올려준 크로스를 마투이지가 달려들며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전반 종료 직전에 나온 마투이지의 천금과 같은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PSG는 후반 들어서도 리옹과 뜨거운 공방전을 벌였다. PSG는 추가골을 넣기 위해 수차례 슈팅을 날렸고, 뒤지고 있던 리옹 역시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두 팀 모두 번번이 상대의 견고한 수비벽을 뚫는 데 실패하며 추가골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결국, 두 팀의 경기는 추가골 없이 경기가 종료됐고, PSG가 리옹을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친 끝에 한 골 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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