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AS 모나코로 이적한 '득점 기계' 라다멜 팔카오[27, 콜롬비아]가 팀을 유럽 정상으로 이끌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1부 승격에 성공한 AS 모나코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올여름 이적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무서운 득점력을 선보인 팔카오를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80억 원]에 데리고 왔고,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의 듀오 제임스 로드리게스[4,500만 유로]와 주앙 무티뉴[2,500만 유로] 등도 영입했다. 그러면서 모나코는 단숨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하며 다른 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팔카오도 우승을 향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팔카오는 9일[현지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모나코 새 프로젝트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라고 운을 뗀 뒤 "모나코를 유럽 정상에 올려 놓겠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이곳에는 뛰어난 선수가 많다. 나는 의욕이 넘치고 야심으로 가득 차 있다"며 "강력하고 균형잡힌 팀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고, 우승을 목표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포르투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던 시절 소속팀에 여러 차례 우승을 안겨준 바 있는 팔카오가 모나코에서도 해결사 기질을 발휘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팔카오와 함께 모나코에 입단한 무티뉴[26, 포르투갈]는 같은 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다른 리그를 경험하고 싶었다"며 "모나코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한다. 유럽 무대에서 경쟁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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