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친정팀 AS 모나코로 복귀한 수비수 에릭 아비달[34, 프랑스]이 팀의 주장직을 맡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아비달은 지난 8일[한국시간] 모나코 이적을 확정했다. 이날 모나코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비달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추가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비달은 2002년 팀을 떠난 뒤 11년 만에 다시 모나코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시절 아비달은 두 차례나 간종양 제거 수술을 받으며 선수 생명에 큰 위기를 겪었다. 사실상 은퇴의 기로에 섰던 그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그라운드에 돌아왔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바르셀로나에서 모나코로 팀을 옮겼다.

그런 가운데 모나코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아비달을 비롯해 제레미 툴라랑과 지난 시즌 팀의 리더 역할을 수행한 발레레 제르맹을 새 주장 후보로 꼽았다고 한다. 라니에리 감독은 조만간 세 선수 중 한 명에게 주장직을 맡길 예정이다.

이에 아비달은 프랑스 언론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주장 완장을 찬 경험은 없지만, 나는 그동안 많이 바뀌었다. 경험도 쌓았고, 감독의 신뢰도 받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젊은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데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주장이라면 기꺼이 하겠다. 충분히 잘 할 수 있다"라고 주장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모나코의 주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아비달은 지금껏 여러 클럽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200년부터 2002년까지 모나코에서 활약했었고, 이후 릴과 리옹, 바르셀로나에서도 뛰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6시즌을 보냈는 데 리그 125경기를 포함, 총 19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한 바 있다. 아비달은 프랑스 대표로도 A매치 61경기에 출전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