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했던 에딘손 카바니[26, 우루과이]가 파리 생제르맹으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바니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이로써 카바니는 오는 2018년까지 PSG에서 뛰게 됐다. 정확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안않았지만, 프랑스 현지 언론에서는 PSG가 카바니를 데리고 오기 위해서 나폴리에 무려 6,400만 유로[약 935억 원]를 지불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아피 회장은 "카바니의 영입은 우리가 세계 최고의 선수 유치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며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갖춘 선수를 소개하게 되어서 매우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카바니 영입을 무척이나 기뻐했다.

카바니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PSG에는 야심찬 프로젝트가 있었고, 나는 경기장에서 경쟁을 하며 뛰고 싶은 마음 뿐이다"며 "PSG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 내가 이곳에 온 이유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서다"라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으로 첫 인사를 대신했다.

이어 그는 이적설이 제기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언급하며 PSG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기를 기대했다. 카바니는 "이브라히모비치 옆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면 기쁠 것 같다. 그와 함께라면 (어떤 상대도) 이길 수 있다"라고 이브라히모비치를 향해 함께 하자는 뜻을 전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29골로 득점왕에 올랐던 카바니는 첼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과도 연결됐지만, 결국 PSG를 택했다.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한 카바니가 프랑스에서도 거침 없는 득점력을 과시하며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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