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최대 이적료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로 이적한 에딘손 카바니[26, 우루과이]가 리그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팀은 이날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에 카바니는 낙담했다.

카바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아작시오와의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1호골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팀이 0:1로 뒤진 후반 41분 왼발 중거리슛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패배 위기에 놓였던 팀을 구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카바니의 동점골로 간신히 패배는 면했지만, 리그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며 더딘 시즌 출발을 보였다. PSG는 앞선 몽펠리에와의 리그 개막전에서도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친 바 있다.

카비니는 경기 종료 후 프랑스 언론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첫 골을 넣은 것은 좋았지만, 팀이 이기지 못해서 마냥 기쁘지는 않다"라고 승리할 수 있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 안타까운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그는 "이것이 축구다.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우리는 충분히 승리할 수 있었다.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며 "우리는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 더 노력해 (계속) 골을 넣고 싶다"라고 다음 경기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그리고 카바니는 동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의 관계에 대해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즐라탄과는 문제가 없다. 우리는 서로 협력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라운드 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기대했다.

카바니의 첫 골이 마침내 터진 가운데 PSG는 오는 26일 낭트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프랑스 무대 마수걸이 골을 넣은 카바니와 지난 시즌 득점왕 이브라히모비치가 세 번째 경기에서는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며 팀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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