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전설' 필리포 인자기[40, 이탈리아]가 뛰어난 공격수들이 줄줄이 세리에 A로 입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AC 밀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3, 이탈리아]를 이탈리아 내 최고의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올여름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는 공격수 교체의 바람이 거세게 몰아쳤다. 지난 시즌 득점왕 에딘손 카바니가 나폴리를 떠나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고, AS 로마의 골잡이로 활약했던 파블로 오스발도도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의 유니폼을 입으며 이탈리아 무대를 떠났다.

새로운 공격수의 유입도 많았다. 유벤투스가 카를로스 테베스, 페르난도 요렌테를 영입했고, 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신의 곤잘로 이과인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나폴리로 팀을 옮겼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했던 공격수 마리오 고메즈는 피오렌티나에 입단했다.

그러면서 세리에 A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득점왕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자기가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밀란의 공격진은 훌륭하다. 그 중에서도 발로텔리는 이탈리아 최고의 공격수다"라고 주장하며 극찬했다.

이어 그는 "밀란의 한 팬으로서 나는 발로텔리가 세리에 A 득점왕에 오르길 바라고 있다. 리그 득점왕은 발로텔리는 물론이고, 밀란, 이탈리아 대표팀에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이번 시즌 발로텔리의 대활약을 기대했다.

인자기가 칭찬한 발로텔리는 지난 1월 밀란에 합류 하자마자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다. 세리에 A 복귀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밀란의 해결사로 우뚝섰고, 리그 총 13경기에 출전해 12골을 터뜨린 바 있다.

밀란 이적 후 발로텔리는 악동 기질을 많이 버리고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올 시즌 더 나은 활약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프리시즌 기간 중 부상으로 고생을 했지만, 최근 복귀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발로텔리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