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가 리그 첫 경기를 승리하며 3연속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적생' 카를로스 테베스는 세리에 A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코무날레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린 2013-14 이탈리아 세리에 A 개막전에서 삼프도리아를 1:0으로 물리치고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최근 리그 개막전 3경기를 모두 승리, 기분 좋은 시즌 시작을 알렸다.

베스트 멤버를 풀가동한 유벤투스는 전반부터 경기를 지배하며 위력적인 공격을 선보였지만, 슈팅이 번번이 간발의 차이로 골대를 벗어나는 바람에 쉽게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유벤투스는 아쉬움 속에 전반을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전열을 재정비하고 후반전에 들어선 유벤투스는 후반 13분 득점포를 쐈다. 이날 리그 데뷔전을 치른 테베스가 삼프도리아의 골망을 출렁였다. 테베스는 골문 앞에서 폴 포그바가 내준 패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었다. 리그 데뷔골이다.

기세가 오른 유벤투스는 공격의 박차를 가하며 추가골 욕심을 냈다. 하지만, 삼프도리아의 거센 저항에 막히며 다시 침묵에 빠졌다. 경기 종료 직전 페르난도 요렌테와 세바스티안 지오빈코를 투입해봤지만, 삼프도리아의 골문은 더 이상 열리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테베스의 선제골을 지키며 승리한 것에 만족했다.

삼프도리아는 우승 후보 유벤투스의 공세를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나름 선전했지만, 개막전 패배의 멍에를 피해갈 순 없었다. 삼프도리아는 후반 막판 파올로 카스텔리니가 퇴장을 당하며 전의를 완전히 상실했고, 그대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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