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까지 심각한 부진에 허덕이던 PSV 에인트호벤이 박지성의 부상 복귀 후 상승세를 타며 리그 5위에 올랐다. 박지성은 부상에서 돌아온 뒤로 매 경기 선발 출전해 노련함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에인트호벤은 15일 새벽[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2013-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24라운드 경기서 헤라클레스 알메로를 2:1로 제압,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리그 3연승이다. 순위도 한 계단 높아졌다. 6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박지성은 이날도 선발로 나서 풀타임에 가까운 88분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왼쪽 측면에 배치된 박지성은 눈에 띄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공수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했다.

홈팀 에인트호벤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경기 초반 기분 좋게 앞서 앞서나갔다. 전반 5분 멤피스 데파이가 득점에 성공했다. 데파이는 박스 안에서 두 번의 연속 슈팅을 시도해 헤라클레스의 골문을 열었다. 첫 번째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으나 재차 슈팅을 날려 골을 터뜨렸다.

에인트호벤은 전반 42분 헤라클레스의 공격수 브라이언 린센에게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전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8분 브라이언 루이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루이스는 예트로 빌렘스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상대 골망을 출렁였다.

간신히 승부를 뒤집은 에인트호벤은 후반 막판까지 이어진 헤라클레스의 거센 반격에 시달렸다. 수비에 집중했다. 그리고 수문장 예로엔 주트의 선방이 계속됐다. 에인트호벤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고,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최종 스코어 2:1로 에인트호벤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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