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최고 명문 AC 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는 혼다 케이스케[28, 일본]가 피오렌티나전에서 역전패를 당한 것과 관련해 아쉬움을 나타내며 팀 전체의 정신력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AC 밀란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밀란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 A 27라운드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하며 또 승리를 날렸다. 선제골을 넣고 앞서다 후반 막판 홈팀 피오렌티나의 파상공세를 막지 못하고 내리 2골을 허용하며 무너져내렸다.

 

이날 패배로 3경기 연속 승리를 놓친 밀란은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필리포 인자기 감독의 자리는 더욱 흔들리게 됐다. 인자기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계속되는 성적 부진으로 경질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피오렌티나전을 통해 모처럼 선발 기회를 잡았던 혼다는 결과에 크게 실망했다. 혼다는 경기 후 구단 공식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는 만족스럽지 않다. 우리는 이겨야 했다"며 "정신을 재무장해야 한다. (피오렌티나전 패배는) 우리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혼다는 이어 다음 상대인 칼리아리전에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피오렌티나전에서) 비교적 좋은 경기를 했다. 다음 경기를 위해선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쉬운 경기는 아니겠지만, 칼리아리전에서는 90분 동안 집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월 러시아 무대를 떠나 밀란으로 이적한 혼다는 올 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렇다 할 활약은 하지 못하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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