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장기 부상으로 고생 중인 바르셀로나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29, 벨기에]이 머지 않아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르마엘렌은 지난해 여름 아스날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이적했다. 부상을 입고 있는 상태였지만, 큰 무리 없이 바르샤 입성에 성공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바르샤에서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부상 때문이다. 베르마엘렌은 벨기에 대표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했다가 허벅지 부상을 당했고, 이후 수개월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2월에는 빠른 회복을 위해 수술대에도 올랐고, 지금은 순조롭게 재활하며 복귀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다.

 

베르마엘렌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그는 "월드컵 때의 부상으로 바르샤로 팀을 옮긴 뒤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메디컬 테스트 당시 수술이 아닌 재활을 택했는 데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결국 수술을 택했고, 현재 의사가 만들어준 재활 프로그램을 잘 소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베르마엘렌은 "선수라면 최대한 빨리 복귀하고 싶은 게 당연하다"며 "체육관을 벗어나 밖에서 다시 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강해져서 돌아가고 싶다. 구단이나 직원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2주 내에 돌아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전 소속팀 아스날에서 5년간 뛰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던 베르마엘렌이 남은 시즌 바르샤의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베르마엘렌은 중앙 수비는 물론이고 측면과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는 수비형 멀티 플레이어다. 아스날에서는 총 15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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