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이 결정됐다.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만난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가 이번에는 8강에서 격돌한다. 8강전 최고의 빅매치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2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식을 개최했다. 추첨 결과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맞붙는 '마드리드 더비' 외에는 많은 빅매치가 성사되지 않았다.

 

먼저 디펭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지역 최대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4강행을 다툰다. 2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 레알로서는 4강 진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유독 아틀레티코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레알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치른 4경기에서 1무 3패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스페인 슈퍼컵[1무 1패]을 포함하면 6경기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8강에서 각각 포르투와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하게 됐고, 이탈리아 축구 명가 유벤투스는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프랑스의 AS 모나코와 대결을 벌인다.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은 이미 조별 예선에서 2차례 맞대결을 펼쳐 1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은 내달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고, 2차전은 4월 22일과 23일에 열린다. 파리 생제르맹, 아틀레티코, 포르투, 유벤투스가 먼저 홈에서 1차전을 갖고, 바르셀로나, 레알, 바이에른 뮌헨, 모나코는 2차전을 홈에서 치르게 됐다.

 

한편,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발표된 유로파리그 8강 대진은 세비야-제니트,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클럽 뷔르헤, 디나모 키예프-피오렌티나, 볼프스부르크-나폴리로 정해졌다. 결승전에서나 만날 것으로 예상되던 볼프스부르크와 나폴리가 8강에서 진검 승부를 벌인다.

 

■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 바르셀로나[스페인]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 포르투[포르투갈]                  - 바이에른 뮌헨[독일]

□ 유벤투스[이탈리아]               - 모나코[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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