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9, 잉글랜드]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을 보이면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레스 베일[25, 웨일즈]에 대해 위기를 잘 극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일은 지난 2013년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만 7,700만 유로에 달한다. 한화로 약 1,200억 원이다. 그야말로 엄청난 금액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거는 기대가 컸다.

 

첫 시즌은 성적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베일은  리그 15골을 포함 총 44경기에 출전해서 22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역시 16골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몸값에 걸맞은 활약상은 아니다. 기복있는 플레이가 문제다. 좋을 때와 나쁠 때가 극명하게 갈린다. 팬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는 이유다. 레알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야유가 쏟아질 정도다.

 

이에 과거 레알에서 뛴 경험이 있는 베컴이 입을 열었다. 베컴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베일은 가장 비싼 선수 중 하나다. 따라서 언제나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며 "베일은 세계 최고의 선수고, 훌륭한 선수가 넘치는 레알에 입성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세르히오 라모스, 이케르 카시야스 등과 함께 하면서 앞으로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베일의 부활을 자신했다.

 

베컴은 계속해서 "지난 시즌은 베일에게 완벽했다"라고 강조한 뒤 "그도 잘하고 못할 때가 있다. 이번 시즌 이미 여러 차례 대단한 골을 터뜨렸고, 베일은 인간성도 매우 좋다. 나에게 그는 최고의 선수다"라며 베일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레알은 오는 23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를 치른다. 베일이 라이버전에서 자신에게 향한 비판이 부당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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