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모에네[44, 아르헨티나] 감독이 헤타페와의 경기서 골을 터뜨린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31. 스페인]에 대해 좀 더 분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틀레티코는 22일[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에서 헤타페를 2:0으로 제압하고 승리를 챙겼다. 리그 4경기 만에 거둔 귀중한 승리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아틀레티코는 발렌시아에 이어 리그 4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포문은 돌아온 '엘리뇨' 토레스가 열었다. 토레스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팀이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전반 3분 프리킥 찬스에서 코케의 크로스를 토레스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아틀레티코 복귀 후 리그에서 기록한 첫 골이다. 

 

토레스의 선취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전반 44분에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미드필더 티아고가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신고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전 득점에 실패했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모처럼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결승골의 주인공 토레스에 대해 언급하며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도 잘 이뤄지고 있다. 그렇지만, 토레스는 더 분발해야 한다. 그럴만한 능력이 있는 선수다. 나는 그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헤타페전 득점을 계기로 꾸준한 활약을 해주길 희망했다.

 

8년여 만에 다시 친정팀 아틀레티코로 복귀한 토레스는 리그 한 골을 포함해 지금까지 16경기에 나서 4골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 마침내 득점포가 터진 가운데 토레스는 다음달 5일로 예정된 코르도바를 상대로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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