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축구팬의 이목이 집중된 엘 클라시코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8, 우루과이]가 자신의 득점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수아레스는 23일[한국시간] 홈구장 캄프 누에서 치러진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의 활약에 레알을 2:!로 꺾고 1위 자리를 지켜내며 리그 우승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책임진 수아레스는 전반 18분 상대의 파울을 유도하며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다. 이게 선제골로 이어졌다. 프리킥 키커로 나선 메시가 크로스를 올려줬고, 수비수 제레미 마티유가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에는 직접 득점포를 가동했다. 수아레스는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14분 예리한 오른발 슈팅으로 레알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완벽한 트래핑에 이은 저돌적인 침투, 그리고 깔끔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주는 멋진 골이었다. 이 골은 수아레스의 엘 클라시코 첫 골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수아레스는 경기 종료 후 스페인 방송 'TV3'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 내가 바르셀로나에서 기록한 골 중 가장 중요한 골이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수비 사이의 공간을 활용하며 최대한 빠른 타이밍에 슈팅을 시도했다"라고 엘 클라시코 첫 골의 순간을 다시 떠올렸다.

 

이어 수아레스는 "아직 경기가 많다. 라 리가는 어렵다. 모든 경기에서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고 강조하며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선제골을 넣은 마티유는 "득점을 하고 팀을 도울 수 있었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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