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포르투갈]가 한 경기 5골이라는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과시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호날두는 5일[한국시간] 열린 그라나다와의 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5골을 터뜨렸다.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후반전 2골을 더 추가해 생애 첫 한 경기 5골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러면서 전설적인 공격수 페렌츠 푸스카스, 미구엘 무뇨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호날두다.

 

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의 득점왕 경쟁에서도 여유있게 앞섰다. 호날두는 그라나다전에서 추가한 5골로 리그 36골을 기록하며 32골의 메시를 제치고 득점 선두에 복귀했다. 2년 연속 득점왕 가능성을 높였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31골로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전반 30분 처음 득점포를 가동했다. 박스 안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연결해준 패스를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차며 그라나다의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어 전반 36분에는 논스톱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상대 골키퍼가 걷어낸 볼을 재빨리 달려들어 깔끔하게 마무리를 했다.

 

호날두의 득점은 계속됐다. 호날두는 전반 38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8분간 3골을 뽑아내는 놀라운 집중력이었다.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기분 좋게 전반전을 끝낸 호날두는 후반전에 들어서도 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였다.

 

후반전에는 호날두의 머리가 빛났다. 호날두는 후반전 머리를 이용해 2골을 추가했다. 후반 9분 동료 가레스 베일의 패스를 몸을 던지며 머리에 맞혔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종료 직전에는 루카 모드리치의 측면 크로스를 헤딩골로 결정했다. 그라나다 수비진은 속수무책으로 호날두에게 당했다.

 

A매치를 끝내고 돌아와 5골을 폭발시킨 호날두가 앞으로 남은 경기서 얼마나 더 많은 골을 터뜨릴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9일 라요 바예카노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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