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마르셀루[26, 브라질]가 그라나다전 대승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며 9:1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엘 클라시코' 패배의 아픔을 씻어내며 본격적인 선두 바르셀로나의 추격에 나섰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지만, 바르셀로나와의 간격을 2점 차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가레스 베일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한 레알은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력을 앞세워 이른 시간에 승리를 예고했다. 레알은 후반전 상대 자책골을 더해 5골을 추가하며 한 골을 만회한 그라나다를 가볍게 제압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후 마르셀루는 스페인 TV '카날 플러스'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9골을 넣을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앞으로도 이런 경기력을 계속해서 유지해야 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5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호날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르셀루는 "내가 호날두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냐고? 호날두는 성인이다. 내가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라고 말하면서도 "호날두는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라며 호날두가 그라나다전 대활약에 기뻐하고 있음을 전했다. 호날두는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한편, 그라나다전에서 2개의 도움을 기록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만족한다. 승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경기였다. 계속해서 팀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부상 때문에 60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다친 부위에 통증은 느끼지 않았다"라고 성공적인 부상 복귀전을 치른 것에 대해 흡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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