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조세 무리뉴[52, 포르투갈] 감독이 리그 우승은 본인들의 손에 달려있다면서 라이벌들의 거센 추격에도 여유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독주체제를 구축하며 우승에 근접해 가고 있는 중이다. 31라운드가 끝난 가운데 다른 팀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2위 아스날과의 격차가 승점 7점이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아직 적지 않은 경기가 남았고,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상승세가 무섭다. 특히 아스날이 연승 가도를 달리며 첼시를 바짝 뒤쫓고 있는 형국이다. 큰 점수 차로 앞서고 있는 선두 첼시로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처지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여유만만이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믿는다. 첼시는 강한 정신력을 갖췄고, 위기의 순간에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며 "우리보다는 쫓아오는 팀들이 더 힘들 것이다. 그들은 매 경기 승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라고 첼시의 리그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이어 최근 급격하게 줄어든 공격 포인트로 인해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에 대해 설명하며 애제자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감을 나타냈다. 파브레가스는 시즌 후반기 13경기에 출전해 1개 도움을 기록했다. 분명 15개의 도움을 올렸던 전반기에 못미치는 활약이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아랑곳 하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파브레가스는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나는 한 번도 그의 존재감을 의심한 적이 없다"며 "축구는 간단한 수학이 아니다. 도움이 적다고 수준이 낮아졌다고 하는데, 그건 아마도 그의 어시스트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첼시는 오는 주말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일전을 갖는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첼시 감독으로 퀸즈 파크와는 상대한 적이 없다. 그렇지만, 역사를 잘 알고 있다. 퀸즈 파크와의 경기는 특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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