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이스코[22, 스페인]가 여전히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이 남았다며 남은 시즌 타이틀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열린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에 1:2로 패하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패배는 뼈아팠다. 이 패배로 레알은 1위 바르셀로나와의 간격도 승점 4점으로 벌어지며 프리메라리가[라 리가]우승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바르셀로나가 상승세에 있어 역전이 쉽지 않아 보인다.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난항이 예상된다. 16강에서 살케에 혼쭐이 나며 가까스로 8강에 오른 레알은 천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올 시즌 아틀레티코와 6차례 맞붙어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우승은커녕 4강행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스코는 우승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았다. 이스코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은 매시즌 우승 타이틀을 획득할 필요가 있다. 올 시즌도 예외는 아니다"며 "라 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두 대회에서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우승 향방이 결정되는 시즌 막바지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스코는 이어 팬들이 뽑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것에 대해 "먼저 투표를 해준 팬들께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한 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라고 덧붙였다.

 

2013년 말라가에서 레알로 이적한 이스코는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를 잡으며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총 53경기에 나섰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26경기를 포함해 41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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