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의 라파엘 베니테스[55, 스페인] 감독이 바르셀로나와 벌이는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승리를 기대했다.

 

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맞붙는 세기의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가 열린다. 시즌 첫 대결이다. 11라운드가 끝난 현재 승점 3점 차로 바르샤가 레알에 앞서며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양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다.

 

경기 전 전망은 바르샤의 우세론이 강하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부상 중에 있지만, 바르샤는 이전 경기에서 변함이 없는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메시의 공백을 네이마르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완벽하게 메웠다. 메시가 없어도 바르샤는 강했다. 그런데 엘 클라시코를 통해 메시가 복귀한다.

 

반면, 레알은 주춤하고 있다.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침묵 속에 지난 세비야전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레알은 숙적 바르샤에 1위를 내줬다. 뿐만 아니라 골잡이 카림 벤제마가 프랑스 대표팀 동료 마티유 발부에나 협박 혐의를 받고 있고, 팀내 불화설도 제기되는 등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다.

 

하지만, 베니테스 감독은 흔들리지 않았다. 베니테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홈에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다. 나는 레알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훈련을 해보니 자신감이 넘친다. 물론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경계 대상 0순위 메시의 복귀에 따른 전술적 변화에 대해서는 "리버풀과 레알을 지휘하는 것은 다르다. 레알의 플레이는 상대보다 더 많은 골을 넣어 이기는 것이다. 이는 누구에 의해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면서 "상대보다는 우리 자신들에게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 상대가 누구든 레알만의 길[무조건 공격]을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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