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다니엘 알베스[33, 브라질]가 새 소속팀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알베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유벤투스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 알베스는 현역 선수로서는 황혼기에 접어드는 시기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 명문 중 하나인 유벤투스로 팀을 옮기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알베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로 오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곳에서 멋진 모험을 하고, 동료들과 함께 뛰는 것을 기다릴 수 없다. 우리는 유럽 정상에 복귀하길 희망한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알베스는 이어 5연패를 달성한 리그와 달리 1996년 이후 우승이 없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꿈꾸고 있다. 나는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서 왔다. 유벤투스 역사의 일부분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에선 6번을 달았던 알베스는 유벤투스에서 등번호 23번을 받았다. 그 이유에 대해 알베스는 "23번은 훌륭한 스포츠인 르브론 제임스[NBA 클리브랜드]의 번호다. 그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인물이다. 그래서 그의 23번이라는 번호는 나에게 도전 정신을 일깨워 준다"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시절 최고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3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6번의 리그 우승 등을 경험한 알베스가 유벤투스에서도 그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알베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총 391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은 바 있다.

 

한편, 지난 시즌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세리에 A 5연패의 대업을 이뤄낸 유벤투스는 다가오는 새 시즌을 앞두고 올 여름 알베스 외에도 AS 로마에서 미드필더 미랄렘 피아니치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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