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캡틴' 해리 케인[24, 토트넘]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주장으로서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잉글랜드가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예선 탈락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한층 젊어진 잉글랜드는 A매치 10경기 무패[7승 3무] 행진을 달리며 러시아에서의 성공을 기약하고 있다. 최근 치러진 월드컵 출전국과의 평가전에서도 모두 승리하며 기대감은 부풀어 올랐다.

 

그런 가운데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인 케인은 12일[현지시간]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를 통해 "나는 잉글랜드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내 조국을 위해서 뭐든지 하고 싶다"며 "잉글랜드 대표로 뛰는 이상, 모든 경기에서 120%의 힘을 발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인은 계속해서 잉글랜드 주장으로서의 책임감도 보였다. 케인은 "경기장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뛸 때,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 그리고 주장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4세의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의 주장이 된 케인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장의 역할뿐만 아니라 해결사 역할까지 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상태다. 부담감이 크지만, 잉글랜드 최고 골잡이의 명성은 충분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인은 지금까지 A매치 23경기에 12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오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아프리카의 강호 튀니지와 조별 리그 1차전 경기를 갖는다. 앞선 두 대회에서 첫 경기 승리에 실패했던 잉글랜드가 이번 러시아에서는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