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폴란드의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9, 바이에른 뮌헨]가 세네갈과의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폴란드는 오는 20일[한국시간] 세네갈과 맞붙는다. 2006년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폴란드는 의욕이 넘친다. 조편성까지 만족스러워 세네갈과의 1차전에서 승리만 한다면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폴란드는 세네갈을 비롯해 일본, 벨기에와 H조에 속했다.

 

믿는 구석이 있다. 바로 7회 연속 폴란드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레반도프스키의 존재다. 그는 폴란드의 에이스이면서 확실한 해결사다. 레반도프스키는 유럽 예선에서 무려 16골을 폭발시키며 폴란드를 러시아 월드컵에 진출시켰다. 소속팀에서의 활약도 빛났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9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고, 최근 평가전에서도 연속골을 기록했다. 월드컵에 앞서 절정의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폴란드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레반도프스키는 FIFA[국제축구연맹]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비롯한 우리 대표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우리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압박감은 언제나 부담스럽지만, 대처 방법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어 "나는 이곳 러시아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 팀을 도와서 16강에 진출할 수 있길 희망한다. 그러기 위해선 나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는 걸 잘 숙지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결코 월드컵 참가에 만족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레반도프스키는 1차전 상대 세네갈에 대해 평가하며 "그들은 역습이 뛰어나며 매우 민첩하다. 볼을 가진 시간을 절대로 허투루 쓰지 않는다. 가능한 빨리 볼을 전달하며 슈팅까지 연결하려고 애쓴다. 정말로 위험한 팀이다"라고 경계의 끈을 바짝 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