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폴 포그바[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표팀 동료인 은골로 캉테[27, 첼시]와 브레이즈 마투이디[31, 유벤투스]를 칭찬하며 러시아 월드컵에서 보여주고 있는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순항하며 우승 전망을 밝히고 있다. 프랑스는 조별 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호주와 치른 조별 리그 1차전에서는 다소 고전하기는 했지만, 2:1로 승리하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2차전에서는 조금 더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페루를 제압했다. 신예 공격수 킬리언 음바페가 월드컵 최연소 득점 기록을 새롭게 쓰며 팀 승리를 이끌었지만, 진정한 승리의 주역은 미드필더 캉테였다. 캉테는 이날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중원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줬다. 공이 있는 곳엔 언제나 그가 있었다.

 

경기 후 유럽 미디어에서는 캉테의 활약을 매우 높이 평가했고, 그와 함께 출전했던 마투이디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투이디는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와서 경기를 하는 동안 실수 없이 안정감있는 플레이로 팀에 큰 보탬이 됐다.

 

이에 포그바가 이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포그바는 영국 '포포투'와의 인터뷰를 통해 "캉테와 함께 뛰는 것은 의외로 매우 간단하다. 그는 경기장 어느 곳에도 있다. 확실히 그의 폐는 15개일 거다. 마투이디도 마찬가지다"며 "내 주위에는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만 있다"라고 캉테와 마투이디를 향해 '엄지척'을 했다.

 

포그바는 이어 2연승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16강행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예선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모두가 봤겠지만 그걸 이루지 못한 강팀들도 있다"라고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포그바의 말대로 대회 전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팀 중 2연승을 거둔 팀은 프랑스가 유일하다. 디펜딤 챔피언 독일은 1차전서 멕시코를 상대로 졸전을 벌인 끝에 졌고, 브라질도 2차전에서 겨우 첫 승을 따냈다.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아직 승리가 없고 탈락 위기에 내몰린 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