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프랑스의 우승으로 종료된 가운데 크로아티아의 주장 루카 모드리치[32, 레알 마드리드]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이 됐다.

 

러시아 월드컵의 대미를 장식한 결승전이 15일 자정에 열렸다.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4:2로 꺾고 우승을 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지난 1998년 자국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20년 만에 다시 월드컵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경기가 끝난 뒤 시상식이 거행됐다. 팀 시상에 앞서 개인 시상이 이뤄졌고, 모드리치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모드리치는 비록 조국 크로아티아에 첫 월드컵 우승을 안겨주지는 못했지만, 결승전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전경기를 뛰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골든볼의 주인공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활약을 펼쳤다. 모드리치는 러시아에서 7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실버볼은 벨기에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가 선정됐다. 아자르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6경기 출전해 5개의 공격 포인트[3골 2도움]를 달성하며 벨기에를 3위에 올려놓았다. 그 공으로 실버볼을 받았고, 프랑스의 앙트완 그리즈만은 브론즈볼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 신인에게 주는 베스트 영플레이어에는 프랑스의 무서운 10대 킬리언 음바페가 뽑혔다. 음바페는 크로아티아와의 결승전에서 크게 눈에 띄지는 못했지만, 후반전 쐐기골을 터뜨리며 프랑스의 우승을 도왔다. 음바페는 앞선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 일찌감치 신인상을 예고했었다.

 

골든부트 타이틀은 예상대로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가져갔다. 케인은 대회 6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잉글랜드 골잡이의 자존심을 세웠다. 하지만, 6골 중 3골이 페널티킥으로 넣은 골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뒤로 그리즈만과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가 각각 실버부트와 브론즈부트를 받았다. 골든 글러브의 주인은 벨기에의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로 결정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