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물오른 득점력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세르히오 아게로[26, 아르헨티나]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물론이고 동료들로부터 연일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아게로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견인했다. 이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두 번째로 승점 30점 고지에 오르며 1위 첼시[36점]를 맹추격했다. 이날 멀티골을 터뜨린 아게로는 리그 14골로 득점 선두 자리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경기 후 페예그리니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아게로는 확실히 발전했다. 앞으로 더 발전할 수도 있다. 이번 시즌 더욱 좋아지고 있다"라고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한 아게로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아게로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고 있는 사발레타 역시 아게로를 칭찬했다. 사발레타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아게로는 지난 시즌 부상과 싸웠다. 때문에 최상의 상태로 월드컵에 나설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 현재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아게로와 오랫동안 함께 하고 있는데, 지금 최절정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쉽게 골을 넣고, 볼이 없는 곳에서도 필사적으로 뛰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아게로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2011-12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인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맨시티에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기쁨을 안겨줬던 아게로가 올시즌 이어오고 있는 꾸준한 득점력을 시즌 막판까지 유지해 다시 한 번 맨시티를 정상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