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 :: 리버풀, 웨스트 햄 상대로 승리 추가...우승까지 4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꺾고 또 승리했다. 이제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단 4경기[승리시]만 남겨두게 됐다. 숙원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점점 가까워졌다.

 

리버풀은 25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웨스트 햄과 치열한 승부 끝에 3:2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리버풀은 리그 18연승을 내달리며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가 무려 22점. 따라서 리버풀은 남은 11경기에서 승점 12점을 확보하면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다시 말해 앞으로 4경기만 이기면 우승이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시즌 내내 독주를 펼치고 있는 리버풀의 우승이 유력하다.

 

하지만, 방심은 절대적으로 금해야 한다. 한 경기 진다고 우승 전선에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힘들게 쌓아온 무패 우승이라는 공든탑이 무너질 수 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첫 1부 리그 우승과 함께 무패 우승에도 도전 중이다. 현재 리그 27경기를 치르는 동안 26승 1무를 기록했고, 단 한 경기도 내주지 않았다. 리버풀은 남은 11경기에서 패하지 않는다면 2003-04시즌 아스날[26승 12무]에 이어 두 번째로 무패 우승의 역사를 쓰게 된다. 때문에 얼마 남지 않은 잔여 시즌의 한 경기 한 경기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렇게 무패 우승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리버풀은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던 '강등권'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서 자칫 리그 첫 패배를 당할 뻔했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리버풀은 조르지니오 베이날둠이 경기 시작 9분 만에 득점하며 앞섰다. 베이날둠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았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리버풀은 득점 3분 만에 동점골을 실점했고, 후반 들어서는 역전골까지 헌납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리버풀은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후반 23분 웨스트 햄의 루카시 파비안스키 골키퍼의 실수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막판 사디오 마네의 추가골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마네는 동료 아놀드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구했다. 마네의 한방으로 승부를 뒤집은 리버풀은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치며 값진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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