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 :: 맨유 "루니 이적설, 그저 소문에 불과"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웨인 루니의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얼마 전 매춘부와의 외도설로 곤혹을 치른 바 있는 루니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알렉스 퍼거슨과 의견 충돌이 있었고 급기야 이적설까지 터지면서 그의 앞으로 행보에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때아닌 감독과의 불화설 그리고 이적설에 영국 현지 언론의 주요 타켓이 되고 있는 가운데 루니는 현재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최고의 축구 명문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의 1월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보도는 근거없는 소문에 불과하다." 라고 못 박으며 팀의 에이스 루니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러한 구단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영국 현지 언론의 루니 이적 보도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더 타임스'는 "퍼거슨 감독과 웨인 루니의 불화는 불륜 스캔들 사실이 알려진 지난 9월부터 이미 시작됐다." 라고 전해 이 두 사람이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여기에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사커넷'은 "만약 루니가 정말로 맨유를 떠난다면, 다음 행선지는 첼시가 될지도 모르겠다. 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그를 영입할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라고 보도하며 루니의 첼시행을 거론했다.

지난 시즌과는 달리 남아공 월드컵에서부터 시작된 부진으로 올 시즌 웨스트 햄과의 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터뜨린 한 골에 그치고 있으며 퍼거슨 감독과 의견 대립 끝에 출전을 강행했던 몬테네그로와의 유로 2012 예선에서도 골을 넣지는 못했다.

한편, 내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 최대어로 떠오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루니는 2004년 에버튼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고, 현 소속팀과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12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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